Nine Pauses in the Luminous Bamboo Forest
2009 Gwangju Design Biennale

빛의 대숲, 아홉 휴식 

 

‘더할 나위 없는'
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


소쇄원으로부터의 영감 

최소크기(2x2x2m)로 압축된 ‘쉼’

 

“ 소쇄원이라는 소재를 근거로 주어진 2 x 2 x 2m 공간은 광풍각의 방 크기와 같다. 이는 한국 전통 건축의 기본 단위인 ‘한 칸’으로, 아홉명이 눕거나 앉기에 딱 맞는 작은 공간이다. 이는 동시에 내 몸을 추스려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최소 공간의 크기라고도 설명 할 수 있다.” 

 

소쇄원은 대숲의 빛과 바람, 그리고 소리를 품은 명상의 정원이다. 대나무의 고장 담양, 소쇄원 입구에서 빛으로 물든 숲의 풍경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어낸다. 이 순간은 감각적 인식과 신체적 경험의 전환을 일으키며, 몸을 고요한 명상의 상태로 이끈다. 이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‘쉼 박스(Rest Box)’는 아홉 가지 요가 자세를 담아내며, 깨어 있음과 안식 사이의 균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. 투명한 PVC 골판 시트를 레이저 컷하고 리벳으로 이어 만든 이 작은 구조는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머물며 고요히 명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.

  • TEAM
    • Project Design
      • himma_Hailim Suh
    • Project Team
      • Sarah Dunbar
  • FABRICATION
    • CNC Engineering and Machining
      • Shawn Keller C.W.Keller & Associates Inc.